초미니 프로젝트 - 단어 크롤러 #1

출처: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EB%A0%88%EA%B3%A0-%EA%B1%B4%EB%AC%BC-%EA%B2%BD%EA%B8%B0-%EC%9E%A5%EB%82%9C%EA%B0%90-3448508/

 

서론

 난 지금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이 조금 식었다고 생각된다. 복합적인 이유가 있지만, 예전에는 어떤 창작물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운영체제 구조, 부트로더 같은 어려운 것들을 공부하려고 시도하니, 하고싶은 것들과는 멀어지고 있다. "아니 그러면 지금은 니가 하고 싶은거 하고 나중에 대학가서 해도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면 할 말은 없다. 맞는 말이니까. 지금 내가 해야할 건 공부지 코딩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특기자 전형으로 가서 면접할 때, 내가 포트폴리오로 어플을 만들어서 가져가면, 만약에 운영체제에 대해 질문했을 때 질문하기 위함과 단순히 코드를 짜는 코드몽키가 아니라 진짜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어려운 이론을 공부하려 하지만, 쉽진 않다. 아무튼 이런 공부에 지친 나도 직접 나혼자 뭔가 가끔 무언가를 만들고 싶다. 예전처럼. 그래서 이 토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매우 간단하다. GUI도 안넣으면 하루면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로고나 스타일시트 조금은 넣으려 하기 때문에 기간은 일주일로 잡았다. 이 블로그 가장 첫글 앞으로의 규칙을 지키고, 학교 수업 듣고 하면 시간이 그리 많진 않아서, 금방 끝날 프로젝트이지만, 그래도 천천히 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가 가진 의의

 사실 이 프로젝트에 뜻을 가지고 하는 건 아니다. 심심해서 만드는 거다. 코드 깔끔하게 짜는 것도 연습하구..? 아무튼 이 프로젝트에 별 뜻은 없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가 하는 건 뭡니까?

 제목 그대로 단어를 크롤링 해오는 것이다. 해당 웹페이지의 주소와 검색할 단어를 입력하면, 그 단어가 몇 번 들어가는 지, 앞 뒤에 오는 단어는 주로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엥? 그럼 잘하면 몇시간도 안되서 만들겠구만" 맞다. 그래서 금방 끝날 것 같다.

 

개발 현황

출처: 내가 직접 만듬

 일단 canva로 로고를 만들었다. 일단 사용할 라이브러리는 pyqt5, beautifulsoup, requests 를 사용할 것이다. 나중에 필요하면 더 추가함. 아직 별로 한건 없고, 기본 화면 구성만 일단 갖췄다.

정사각형이라 그런지 귀엽다. 레이아웃은 사진은 QHboxlayout에,  버튼은 Qgridlayout을 사용하고, 이 레이아웃 두 개를 QVboxlayout으로 묶었다. 코드도 올릴까 생각했는데.... QUI부분이다보니 쓸데없이 길기만 해서 넣진 않겠다.

 

끝맺는 말

배고프다.

 

 

20200910